롤링핀 버터 프레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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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er

롤링핀 버터 프레첼

언젠가 회사 직원들이 사와서는 한조각씩 먹었던 버터가 들어있는 빵. 갑자기 먹고싶어서 물어봤더니 롤링핀 버터 프레첼이라고 하더라. 그래서 오늘은 점심식사 후 여직원들끼리 단합해서 근처의 롤링핀으로 향했다. 버터 프레첼은 저녁에 가면 다 팔려서 없다더니 점심시간에 갔는데도 3개밖에 남아있질 않더라. 그 3개를 다 쓸어버렸다지 후후. 한 개는 그 자리에서 나눠먹고, 한 개는 JJ에게도 맛보여주려 포장, 그리고 또 한 개는 나중에 간식으로 먹으려 쟁여왔다. 임산부에게 간식은 생명이니까!


되게 별거 아닌 것 처럼 생긴 저 빵이 이상하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점점 생각난다. 버터는 짜지않고 빵에는 아주 약간의 굵은 소금으로 간이 되어있는 것이 굉장히 담백하다. 정말 특별할게 없는 조합인데도 불구하고 생각나는게 신기하다. 정말 맛이 좋다.


그리고 롤링핀의 베스트 제품이라는 압구정 식빵을 먹어봤는데.. 그냥 식빵처럼 생겼는데 안에 떡도 아닌것이 토핑이 있어 참 신기한 맛이었다. 자꾸 손이가는 그런 맛이랄까? 


우린 분명 밥을 먹고갔는데 빵 세 개를 또 한 번 흡입했다.kk





@ iPhoneX